11번가 설 특별전 (이미지=서울시)서울시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25일부터 2월 11일까지 상생상회, 11번가, 현대백화점이 참여하는 설 명절 직거래장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팔도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상생 거점공간인 안국역 1번 출구 인근 ‘상생상회’ 매장에서는 영광, 제주 등 8개 지역의 77개 업체에서 생산한 총 234개 상품이 참여하는 설 특별전이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거점 도농 교류공간으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영광 굴비, 청양 구기자 한과, 상주 곶감, 제주 친환경 한라봉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와 떡국 떡, 전통주, 건나물 등 제수상품 등을 원가보다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돼으며, 행사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500원 상당의 떡국떡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매장 방문 시 카드나 계좌이체, 제로페이로 결제 가능하고, 온라인 주문서를 통한 주문도 가능하다.
11번가에서는 전국 89개 업체의 지역 농수산식품 147종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특별전을 25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한다. 설 선물세트 뿐만 아니라 농수축산 및 가공식품 등 다양한 지역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 온라인 특별전에서 1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상생상회에서 최대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전국 총 11개 지점에 배치된 설 선물세트 카탈로그 ‘더 행복한 선물’를 통하여 전국 13개 업체, 13개 품목을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북 장수의 사과 선물세트를 실시간 구매할 수 있다. 2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전북장수의 사과 생산자가 직접 사과를 소개하며, 방송 중 진행되는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장수 오미자청과 사과즙 등 다양한 제품을 증정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설을 맞아 지역의 중소 농어민이 정성껏 만든 상품을 엄선해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공급한다”면서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판로를 넓히고 대형 유통채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서울, 농어민과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카탈로그 (이미지=서울시)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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