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열흘만에 다시 500명대…559명

최윤식 기자

등록 2021-01-27 12:38

감소세를 이어가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열흘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다.

 

27일 신규 확진자는 559명이다. 이는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광주 광산구 TCS국제학교에서 100명 집단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전날 대비 200명 가량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6명,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7만 6429명이다.

1월 27일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확진자 관리 현황 (자료=질병관리청)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137명, 서울 120명, 광주 112명, 부산 31명, 경남 20명, 강원 18명, 인천 17명, 전남 12명, 전북 11명, 경북 10명, 충북 8명, 대구 6명, 울산 5명, 세종·충남 4명, 대전 1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는 4만 648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2020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8504건이다.

 

한편, 신규 격리해제자는 685명으로 총 6만 5478명(85.67%)이 격리해제돼, 현재는 95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70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78명(치명률 1.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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