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호선 마곡역 인근 46만㎡ 국내 최대 규모 복합업무시설 들어선다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1-29 09:40

마곡도시개발구역 내 특별계획구역Ⅳ 조감도 (이미지=서울시)서울시는 26일 제2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4 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상 11층 규모의 프리미엄 업무시설과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판매시설 및 12층 규모의 관광숙박시설로 구성돼있다.

 

사업부지는 특별계획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5호선 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 서울식물원 지상과 지하를 관통하는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외부는 한강의 물결을 표현하면서 내부는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한 중앙정원을 계획해 도심 속 숲을 조성, 자연친화적인 친숙한 재료를 사용해 시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중앙정원은 마곡역과 지하공공보행통로로 연결돼 숲속 전시, 숲과 연계한 디지털 아트 등 이용객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이벤트 개최 및 운영으로 마곡 주민들에게 문화의 장을 열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층부의 대형 복합몰은 주변 거주민과 방문객을 유입하는 앵커시설이 들어서고 오피스 빌딩 중심부에는 정원을 구성해 직장인과 시민의 휴식 공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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