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일부터 봄맞이 도로시설물 대청소 실시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3-04 10:13

▲ 남산터널 세척


서울시는 겨울철 매연, 먼지 등으로 오염된 도로시설물, 제설작업으로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 잔류물 등을 제거하기 위해 3일(월)부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도로사업소, 유관기관 등 36개 기관이 3월부터 대대적인 청소를 시작해 10월까지 주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하여 항상 깨끗하고 청결한 시설물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세척대상 시설물은 교량, 터널, 고가차도, 방음벽, 중앙분리대, 육교, 안전표지, 신호기기, 지하철, 지하상가 등이며 고압살수기 및 다목적 차량 등을 이용해 겨울동안 묵은 때를 깨끗이 청소한다.
시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서울시내 모든 도로시설물에 대해 1회 이상 세척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동필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은 “도로시설물 세척작업은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세척작업시 차량 및 주민통행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이해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동작대교 세척  

 
□ 도로시설물 청결대책 개요
◦ 추진기간 : ‘14. 3. 3 ~ ’14. 10. 30(동절기 제외)
- 중점추진기간
․‘14. 3. 3 ~ 4. 30 : 봄맞이 환경정비와 병행 일제 세척실시
․‘14. 9. 1 ~ 9. 30 : 가을맞이 환경정비와 병행 일제 세척실시

◦ 세척대상 시설물
- 도로시설물 : 교량, 터널, 고가차도, 지하차도 등 8종
- 도로부속물 : 방음벽, 중앙분리대, 육교, 보도펜스 등 7종
- 교통안전시설 : 안전표지, 신호기기, 시선유도봉 등 6종
- 기타 지하철․지하상가 캐노피, 한전시설 등 보도상에 설치된 시설물 10종

◦ 정비방법
- 시설물 세척의 전문성과 교통통제가 필요한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등은 필요시 전문용역업체를 활용하여 시행
- 비교적 세척작업이 수월한 각종 펜스(방호울타리), 교통안전 시설 등은 시설물 관리기관의 자체 직영반을 활용하여 시행
- 봄맞이 및 가을맞이 환경정비기간 중 전 도로시설물 각1회 이상 세척 실시

◦ 시설물별 세척주기
- 도로시설물 : 년4~9회
- 도로부속물 : 년4~6회
- 교통안전시설 : 년2~6회
- 보도상시설물 : 년3~9회

◦ 시행기관 : 36개 기관
- 6개 도로사업소, 25개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3개 지하철공사, 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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