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2022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구의 안양천로와 공항대로에서 월드컵대교 본선으로 진 · 출입이 가능한 남단연결로(램프) 3개소의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월드컵대로 남단 진입로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월드컵대교의 본선 및 주요 연결로는 지난 9월 서부간선 지하도로와 연계하여 개통을 완료했다. 그러나 구는 이에 대한 양천구민의 교통인프라 혜택이 부족하다고 판단, 이번 남단연결로 추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추가 설치될 안양천을 횡단하는 월드컵대교 남단연결로 3개소(Ramp-B, D, H)는 안양천로와 공항대로의 교통량을 분산 처리할 뿐만 아니라, 상습 병목 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로 구민의 교통편의를 대폭 증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내부순환로와 서부간선도로와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양천구의 전반적인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월드컵대교 남단연결로 추가 설치 공사를 위해 9호선 신목동역 부근 안양천 제방 상 일부 구간이 공사 차량 진 · 출입로로 사용될 계획이다. 구는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양천 이용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자전거 · 보행자 도로의 우회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 차량과 안양천 이용 주민 간 완전한 동선 분리를 위해 제방으로 보행자용 전용 진 · 출입 가설계단도 설치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2022년 12월에 추가 개통 예정인 월드컵대로 남단연결로 3개소를 통해 양천구의 교통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사 과정 전반의 빈틈없는 관리 감독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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