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난 2018년 3월, 연수구 솔찬공원 내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개관 후 4년차인 현재까지 총 1,694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하고, 이 중 811마리는 치료 후 무사히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구조 및 치료 사진
그동안 구조관리센터에서 치료한 야생동물은 조류 117종 1,259마리, 포유류 9종 366마리 등 총 136종 1,694마리였으며, 특히 저어새 등 국내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 460마리가 포함돼 있고 이중 266마리는 무사히 자연으로 돌아갔다.
자연에서 야생동물이 구조되는 원인으로는 어미를 사고로 잃고 구조되는 경우가 438건으로 가장 많았고, 건물과의 충돌 및 추락사고가 393건, 기아 및 탈진이 249건 순으로, 도시 개발로 인한 빌딩 숲과 고유 서식지가 파괴된 환경에서 위태롭게 살아가는 우리 시 야생동물들의 현 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야생동물 구조 및 치료 사진
따라서 향후 생태계 조사 및 대체서식지 마련 등 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인천시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운영을 통해 도심 속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상황에 발맞춰 철저한 방역조치와 비대면 교육자료 활용 등을 통한 생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운영을 통해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 재활 그리고 자연복귀까지 동물과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 구조된 동물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 생태계를 지키는 선순환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상대원2구역, 5월 30일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 개최… 성남시 ‘적법 처리’ 재확인
- 한국체육산업개발,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수도권 합동 교육 개최
- 성북구립도서관, 수어통역센터와 손잡고 ‘도서관 이용 안내 수어 영상’ 제작
-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기업에 스팀터빈 4기 공급
- 남동구,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 안성시, 5월 마지막 주 '박물관·미술관 주간' 풍성한 문화 축제 연다
-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고립·은둔 청년 위한 '다 함께 응원 키트' 전달
- KT 고객센터, '15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 선정
- GH, 2026년 보상실무 워크숍 개최
- 정부,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출범…광복 100주년 미래 국가 청사진 만든다
많이 본 뉴스
- 1용산구, 초등학생 겨울방학 체험강좌 운영
- 2현대차그룹, 9개 업계 선도기업과 홍콩 친환경 경제 발전 지원 위한 수소 생태계 구축 MOU 체결
- 3한국체육산업개발,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수도권 합동 교육 개최
- 4이재명 대통령 “안보·균형발전·주식시장 정상화 총력”…중동전쟁 대응 점검
- 5남동구,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 65월 27일 ‘세계 수달의 날’… 돌아오는 수달, 그러나 아직 안전하지 않은 강
- 7정부,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출범…광복 100주년 미래 국가 청사진 만든다
- 8안성시, 5월 마지막 주 '박물관·미술관 주간' 풍성한 문화 축제 연다
- 9성북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으로 문화공간 탈바꿈
- 10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고립·은둔 청년 위한 '다 함께 응원 키트' 전달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