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기초생활보장제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담당 공무원이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하여 상담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합동 평가 결과와 제도 운영 및 업무 협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시됐다.
구는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을 위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신규 수급자 발굴,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생계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서구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30,346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5.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의 적극적인 개최를 통해 생계 곤란 가구가 법적 요건이 일부 미비하더라도, 실제 생활실태를 집중 조사하여 법적 보호망 안에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시적 생계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사회복지분야 제도 개선 사업단 운영으로 일선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성과에 그치지 않고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취약계층 주민의 기본생활 보장을 한층 더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 전체가 혼연일체가 돼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기초생활보장사업을 더욱 내실화하여 주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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