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3일 전통시장과 장애인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장애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광산구 월곡시장, 장애인복지관 방문해 민생현장 목소리 청취 (사진=광주광역시)
이 시장이 새해 첫날 일정으로 민생현장 방문을 정한 것은 코로나19 등으로 고단해진 서민들의 삶을 직접 살피고 챙기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먼저, 이 시장은 광산구에 위치한 월곡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과 한파 등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생필품 구입을 통해 새해 물가를 살피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광산구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복지관 관계자, 프로그램 이용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시 장애인 정책에 바라는 점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광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활동지원실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기도 했다.
광주시는 이번 민생현장 탐방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시의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용섭 시장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기 위한 광주 대전환의 큰 그림도 그리겠지만,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문제에도 더 깊은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달 28일 송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 미래 100년을 대비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오는 1월17일부터 시민 1인당 1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19로 고통 받고있는 시민의 아픔을 덜어주고 장기간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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