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 주요 도로인 독산로 법원단지 구간의 전주(電柱), 통신주, 공중선이 사라지면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한다.
1월 7일(금)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독산로 지중화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금천구는 총 길이 7.2Km 규모의 독산로 지중화 사업을 5단계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이 중 1단계인 법원단지 구간(시흥1동 우체국~서울남부여성발전센터 삼거리) 사업이 1월 중 마무리된다.
지중화 사업은 공중선(전기·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전주와 통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독산로는 보도 폭이 좁고, 전주 및 통신주, 공중선이 설치돼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해 왔다. 이에 금천구는 독산로를 5개 구간으로 나누어 지중화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월 7일(금) 독산로 124에 설치돼 있던 전주가 철거되고 있다
금천구는 1단계 사업을 위해 구비 39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05억을 투입해 보도에 설치된 전주 30본, 통신주 17본을 철거하면서 보행환경과 도시 미관을 개선한다.
2단계 정훈단지 구간(서울남부여성 발전센터 삼거리~독산4동 교차로)은 3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5단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독산로는 복잡한 전신주와 공중선 없는 쾌적한 보행 도로로 거듭나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의 주요 도로인 독산로는 좁은 보도에 전주, 공중선이 난립돼 있어 지중화사업이 꼭 필요한 곳이다”라며, “향후 진행될 2단계부터 5단계까지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 미관을 향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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