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7일 아주동 공감형성 벽화사업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제시 나다운, 아주동 공감형성 벽화사업 현판식
나다운 아주동 지부의 요청을 받아 면밀한 심사 후 착수하게 된 이번 벽화 사업은 일제 강점기였던 1919년 4월 3일 옛 아주장터(현 대우조선해양 부지)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일으킨 아주동의 역사를 기리고자 거제시 나다운과 아주동 지부(지부장 윤상찬), 아주동(동장 이갑선)이 협력하여 일궈낸 사업이다.
유형식본부장은 벽면의 요철이 심하여 작업의 어려움이 예상되자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벽화 전문가들과 협의를 통하여 작업 난이도를 최소화 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낡고 흉물스러웠던 옹벽이 새로운 역사 기념 장소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누구나 3.1 독립만세 운동의 장소임을 각인 할 수 있는 벽화가 탄생하자, 길거리를 지나던 주민은 “벽화를 통하여 우리 선조들의 나라 사랑에 대한 높은 희생정신을 알게 되었고 우리 동네가 역사적인 동네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벽화조성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킨 유형식 본부장은“비록 벽화 하나를 조성하는 사업이지만, 이러한 작은 일들이 모여 우리 거제를 아름답게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속해서 지부와 협력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다운은 살기좋은 거제를 만들기 위하여 아주동을 비롯해 18개 면・동 지부와 순차적으로 협력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 강사단의 초등학교 돌봄교실 강의를 통해 코로나19 시대 힘든 학부모들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 시켜주고 있다.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나다운의 활동은 코로나19 시대에 더 빛을 발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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