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여성, 노인 등 범죄취약 계층을 비롯한 모든 구민이 범죄, 사고위험 등 모든 불안 요소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 없는 안전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인증현판이 부착된 1인 여성 운영 점포
구는 1인 가구(59.5%) 및 여성 1인 가구 비율(27.9%)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적 특색과 지역사회 성범죄 및 주거침입의 증가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특히 5개년 계획 추진 첫 해인 지난해에는 사업별 목표대비 평균 97%의 달성율을 기록, 성공적인 추진 현황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4회 우리동네여성 안전모꼬지
‘관악구 범죄 없는 안전도시 5개년 계획’은 생활 속 안전이 구현되는 범죄 청정 도시 관악을 비전으로 4대 정책목표, 10개 추진과제, 2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있다.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안심홈세트를 502가구에 지원했고,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여성 1인 점포 50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 여성 1인 점주의 안전을 도모했다. 또한 우리동네여성 안전모꼬지 개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생활 속 안전문화 운동 등 여성의 주체적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밝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고자 보안등 540개를 추가 설치하고, CCTV 지주 설치가 제한적인 좁은 골목길과 범죄취약지역에 CCTV 결합 보안등 점멸기 303대를 신설했다.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범죄와 안전에 취약한 보라매 여성안심귀갓길 구간에 쏠라표지병을 설치했으며, 고보조명 및 디자인조명의 설치로 야간 시인성도 확보했다.
또한 중앙부처와 관악구, 재난대응기관간 재난안전체계 연계를 위한 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비스를 구축해 범죄예방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사회 안전문제의 긴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서울관악경찰서와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운영을 통해 상시협업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도 강력한 추진력을 이어나가고 구정 역량을 결집하여 ‘안전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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