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나주시 관내 목욕장이 일주일 간 자발적 휴업에 들어간다.
나주시청사 1층 로비, 열화상감지기 및 방역관리 데스크
나주시는 지역 목욕장 10개소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10일부터 16일까지 한 주 간 휴업한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나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80명(10일 기준) 이중 26명이 목욕장에서 나왔다.
보건소는 최근 목욕장 업주들과의 긴급 간담회를 갖고 방지 대책을 논의, 자발적 휴업에 대한 협조를 이끌어냈다.
한 주 간 자율적 휴업에 동참한 업소 1개소 당 손실보상금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시청사 별관 출입 통제 안내문
서현승 보건소장은 “쉽지 않은 휴업 결정에 동참해준 업주 관계자들의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그 어느때보다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만큼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확진자 수가 나흘 째 두 자리 수를 기록 중인 가운데 청사 건물 출입 관리도 강화한다.
이날부터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 청사 별관 주출입구 및 건설과 통로 출입문이 통제된다.
본청사 방문 민원인은 출입 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 접종자의 경우 가급적 부서 방문이 아닌 1층 로비 공간에서 업무를 보도록 권유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사우나 시설, 유치원과 초등학교,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보다 엄중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와 가족, 이웃과 지역사회를 안전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와 정부, 지자체 방역 지침에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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