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전경
경기 부천시는 오는 2월부터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천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방난임치료는 원인불명 난임부부의 건강증진과 신체기능 개선을 통해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해 `부천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공포에 이어 부천시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관내 지정 한방의료기관 모집 및 선정 등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로 한방난임치료 및 사후관리 기간 동안 양방난임시술을 받을 수 없으며, 타 한방난임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대상자는 거주지에 가까운 부천시 지정 한방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한약치료 3개월, 사후관리 3개월 등 총 6개월간 본인의 체질 및 건강 상태에 맞는 한약치료를 받게 된다. 한약치료 3개월 간 한약치료비(최대 180만원)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침구, 한방물리요법 치료 등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2월부터 난임부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지원 자격, 내용, 신청절차 등 세부 내용을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조희진 건강증진과장은“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에게 한방난임치료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유도하여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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