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고가교 철거…차로 축소구간 교통흐름 대체로 양호

김상현 기자

등록 2022-01-12 14:42

양지고가교 철거공사 현장의 교통 흐름이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시가 양지고가교 철거공사 현장을 점검한 결과 출퇴근 시 교통 흐름(양지마을교차로~11호광장)이 대체로 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시가 지난 6일부터 편도 1차로로 축소 운영한 양지고가교 공사 구간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양지고가교 철거공사는 교량 상부슬래브 철거를 위해 천공 및 절단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9일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출ㆍ퇴근 시간 때 교통정체를 우려해 11호 광장 진입차로 조정 등 교통체계를 사전에 개선했다. 또한 만흥IC를 이용한 우회를 유도하는 등 교통 혼잡을 최소화했다.

 

도로 폭 축소로 공사구간 통행 시 이동시간은 다소 길어졌으나, 교차로에 모범운전자를 배치하는 등 적절한 교통소통 대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통정체 우려는 일단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만흥IC 우회와 공사구간 서행 등 시민들의 협조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한 내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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