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월 17일 광양원예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농업용 웨어러블 로봇 도입을 위한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광양시, 농업용 웨어러블 로봇 도입 실증 시연회
시연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과학영농의 첨단기술을 도입해 광양시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인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에 앞서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장이다.
웨어러블 로봇은 옷처럼 입을 수 있는 로봇 기술로 의료계뿐만 아니라 산업계 등에서 각광받는 부문으로, 시는 농업계에 웨어러블 로봇이 확산될 것으로 예측하고 선제 도입해 광양시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광양시, 농업용 웨어러블 로봇 도입 실증 시연회
이날 선보인 농업용 웨어러블 로봇은 3가지 유형인 △들기작업 보조기기 지게형 △상향작업 보조기기 조끼형 △하향작업 보조기기 의자형이다.
시는 농업용 웨어러블 로봇이 농작물 재배 수확, 생산지 집하, 농산물 유통 등 종사자에게 최상의 작업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효과성, 편의성, 안정성 등 실증 결과가 좋으면 소요예산을 확보하고 수요조사를 받아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스마트팜의 시설원예 중심에서 농업 전반으로 스마트농업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과학농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해서 발전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8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