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내년 화재안전조사 대상 선정

김상현 기자

등록 2022-12-29 15:39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8일 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2023년 화재안전조사 대상 선정위원회’를 열고 소방 대상물 3만8986곳 중 20%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본부 화재안전조사 심의위원회

화재안전조사는 소방 대상물, 관계 지역 또는 관계인에 대해 소방시설 등이 관계 법령에 적합하게 설치·유지·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조사다.

 

조사 대상 선정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내·외부 위원 7명으로, 조사 시기의 적합성과 선정 기준, 대상의 범위 등을 심의했다.

 

특히, 내년에는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전통시장, 대형 건축공사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강화키로 했다.

 

이남수 방호예방과장은 “이번 심의는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화재안전조사 대상과 범위를 선정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2023년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안전관리 저해행위를 근절하고 자율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3만8545곳 중 11월 기준 8.3%인 3233곳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하고 현지시정, 불량사항 조치 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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