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종암동에 위치한 시온성 교회 실외 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50kwh 1대)를 설치하고, 오는 10월 18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온성교회(종암로30길 50)에 설치된 급속충전기 모습
운영 예정인 실외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올해 1월 공공부지 3개소, 6월 민간부지 3개소에 이어 벌써 7번째다.
공공부지는 ▲보문동 주민센터 ▲정릉동 공영주차장 ▲성북구 보건소의 실외 주차장에, 민간부지는 ▲석관동 신생중앙교회 ▲정릉동 벧엘교회 ▲장위동 장위제일교회의 실외 주차장에 각각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간의 충전기 사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실외 급속 전기차 충전기는 승용차보다 택시나 화물 트럭 등의 사용 빈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성북구 내에서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주로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되다 보니 택시나 화물 트럭 등의 영업용 자동차는 충전기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주민들의 불편에 공감한 성북구에서는 올해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외 급속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구축 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관내 공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 현황을 구청 홈페이지게 게시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충전기 설치 부지를 확보하여 많은 구민이 마음 놓고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해서 탄소중립 성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2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3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시행…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4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5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6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7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8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9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 10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