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만3천개 늘어난 2,090만2천개로 집계됐으며, 보건·사회복지와 여성 및 고령층 고용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2024년 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만3천개 늘어난 2,090만2천개로 집계됐으며, 보건 · 사회복지와 여성 및 고령층 고용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전체 일자리 수는 2,090만2천개로, 전년 동기 대비 15만3천개 증가했다. 다만 이는 전 분기의 증가폭인 24만6천개에 비해 둔화된 수치다.
지속 일자리는 1,509만6천개(72.2%), 대체 일자리는 336만2천개(16.1%), 신규 일자리는 244만4천개(11.7%)였다. 반면 소멸 일자리는 229만2천개에 달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 분야에서 14만개, 협회·수리·개인 서비스업에서 2만9천개, 사업·임대업에서 2만6천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보건·사회복지 부문에서는 사회복지 서비스업(10만8천개)과 보건업(3만2천개) 모두 일자리 증가를 보였다. 협회·수리·개인은 협회 및 단체(2만5천개), 기타 개인서비스(3천개) 등에서 증가했다.
일자리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에서는 선박 및 보트 건조업(1만개), 자동차 신품 부품(4천개), 통신·방송장비(4천개) 등의 증가가 확인됐다. 반면 건설업(-10만9천개), 부동산업(-9천개) 등 일부 산업에서는 일자리가 줄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의 일자리는 18만7천개 늘어난 반면 남성은 3만5천개 감소했다. 여성 고용은 보건·사회복지(11만3천개), 협회·수리·개인(2만1천개), 숙박·음식업(1만7천개)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남성은 건설업(-9만4천개), 정보통신업(-9천개), 공공행정(-8천개) 등에서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24만8천개), 50대(7만개), 30대(6만7천개)의 고용이 증가한 반면, 20대 이하(-14만8천개)와 40대(-8만4천개)는 감소했다. 60대 이상은 보건·사회복지(11만1천개), 사업·임대(2만9천개), 협회·수리·개인(2만6천개)에서 일자리가 늘었다.
조직형태별로는 회사이외의 법인에서 11만5천개, 정부·비법인단체에서 4만5천개의 일자리가 늘었고, 개인기업체(-5천개), 회사법인(-2천개)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3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4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5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6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7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8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9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10산업단지 중금속배출 및 불법소각 첨단장비로 감시한다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