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6월 1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참석해 FC서울 제시 린가드 선수와 함께 달리기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축제 열기를 더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찾은 FC서울 제시 린가드 선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에는 총 2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영, 자전거, 달리기 3개 종목을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완주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월 1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전 9시에 현장을 찾아 ‘달리기 종목’에 참가한 시민들을 격려했다. 특히 FC서울 소속 제시 린가드 선수와 함께 달리기 출발 현장을 응원하며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오 시장은 린가드 선수의 딸 이름인 ‘Hope’가 적힌 서울시 캐릭터 해치 인형을 선물했고, 린가드는 ‘오세훈 10번’이 새겨진 FC서울 유니폼을 화답으로 건넸다. 이 장면은 현장에 모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오 시장은 앞선 5월 30일에는 잠실수중보 구간 1km 수영에, 31일에는 자전거 20km와 달리기 10km 코스에 직접 참여하며 시민들과 호흡했다. 특히 행사 전날인 29일부터 4일간 매일 행사장을 찾아 안전관리와 시민 편의 점검에 나섰다.
한강 입수가 포함된 이번 축제를 위해 서울시는 매일 수질 점검을 실시하고, 국제철인3종 기준에 부합하는 한강 수질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안내했다. 오 시장은 “행사 마지막 날까지 운영되는 풍덩존, 부대행사 부스 등도 함께 즐기며 여유로운 한강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아름답고 깨끗한 한강을 서울시민은 물론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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