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10월 18일(토)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이 시민 6천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 성황리 개최
'숲, 책으로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군포올래 행복축제와 통합 개최돼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적 독서문화축제로 진행됐다. 6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 작가, 문인협회, 관내 중고등학교 등이 참여해 시민 참여형 복합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2회 독서골든벨'에서는 ▲골든벨상 김선우(곡란초6) ▲최우수상 김시윤(비산초6) ▲우수상 손민서(둔전초5), 김수아(덕천초6) ▲장려상 안혜주(능내초5), 허하은(귀인초4), 김현서(당정초5)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독서대전은 시민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포시는 지난 8월 QR코드 설문을 통해 '2025 군포독서대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공모에는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은 플리마켓(24건), 독서퀴즈대회(23건), 북토크(20건), 야외도서관(14건), 독서체험 프로그램(12건), 책 전시회(11건), 스탬프 챌린지(9건)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결과가 올해 독서대전 프로그램 구성에 적극 반영돼 시민이 직접 만든 축제로 완성됐다.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 "자연 속에서 책을 만나 행복했다" "가을 분위기와 책이 어울려 행복한 축제였다"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의미 있었다" 등 대부분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이 함께 기획한 군포독서대전이 책을 통해 군포의 문화적 품격과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초막골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책과 사람이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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