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행정 전반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22일에 진행된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 현장.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임용자가 인권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구정 전반에 인권 중심의 행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은 양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날짜별로 신규 임용자 중 교육을 희망한 20여 명이 참여한다. 탐방 코스는 ‘남산 자유길’ 일대로, 과거 인권침해의 역사를 품은 옛 안기부 건물과 주자파출소 터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인권 현장 전문가와 함께 주요 장소를 둘러보며 해설을 듣고, 인권 사례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공직 입문 단계부터 인권 감수성을 내재화하고, 주민의 인권을 존중하는 행정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직원들이 이번 인권현장 탐방을 통해 인권의 본질적 가치를 이해하고, 구민의 시각에서 인권 친화적 행정을 구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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