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주민 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내 혈관의 봄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내 혈관의 봄날’ 홍보 안내문.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7일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내 혈관의 봄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이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검진을 통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치경 교수가 진행한다. 김 교수는 10월 29일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바르게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연하며, 심뇌혈관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수칙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과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을 함께 다루며 실질적인 건강관리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심뇌지킴이 퀴즈 한판’을 통해 주요 내용을 복습하고 주민의 이해도를 높인다. 이어 ‘나의 다짐이 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이후에도 화분을 가꾸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에게 미니화분과 씨앗을 제공한다.
참여는 심뇌혈관질환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질환을 예방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860-2605)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꾸준한 관심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혈관을 지키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1월 14일에는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당뇨병 바르게 이해하기’ 두 번째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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