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수능 이후 진로·진학 걱정 뚝

이광수 기자

등록 2025-11-25 16:40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수능 직후에는 대구진학지도협의회에서 작성한 정시 배치표가 11월 17일 각 학교에 배부돼, 수시전형 참여 여부 판단과 정시 지원 전략 수립 등 학교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수시전형 대비를 위해 면접 교실뿐 아니라, 제시문 면접 기출 문항 분석 및 예상 문항 자료집 파일과 대입 제시문 기반 면접 자료집 및 파일을 각각 6월, 10월경 일반계 고등학교에 배부해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심층 제시문 기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3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학부모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시전형 대비 프로그램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수능 성적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도 실시 예정이다.


먼저 12월 19일(금) 오후 3시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일반계고 3학년 부장 및 담임 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 정시전형 분석 자료집 제공 및 상담 프로그램 활용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수험생과 학부모 약 450명을 대상으로 수능 결과 분석, 정시전형 특징, 점수대별 대학 배치표 등을 중심으로 한 정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가 이어지며, 현장 선착순 등록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시전형 지원 대비를 위해 12월 19일(금)부터 26일(금)까지 정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을 운영한다. 고3 재학생과 졸업생, 대구 거주 검정고시 합격자 및 학부모 등 최대 280명을 대상으로 1인당 45분씩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신청은 12월 4일(목) 오후 5시부터 대구교육청 진로진학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입지원관 개별 상담도 매달 운영된다. 대구교육청 소속 대입지원관 2명이 1:1 개별 상담을 운영하며, 대학·학과 선택, 학생부 관리, 전형별 지원 전략 등 대입 전반에 대한 세밀한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 신청은 상담 월의 전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진로진학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능 이후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가장 많은 고민을 겪는 시기"라며, "대구교육청은 수능 대입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진로와 역량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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