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올해 1만 4,328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운 연차별 세부계획을 본격 가동한다.
강동구청사 전경.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2026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계획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계층별 일자리 창출 등 3대 핵심전략 아래 9개 세부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이수희 구청장은 "민선 8기 마지막 연차별 계획으로,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있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6,192만 원을 확보했으며,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참여자는 3월 20일부터 모집 중이며, 서울청년센터 강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직 접근성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고덕별관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강동구청 제2청사 카페 2층, 암사1동·둔촌1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상담창구를 확대 운영해 구직자가 취업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상·하반기 연 2회 열리는 '일자리 매칭데이'의 상반기 행사는 오는 5월 20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열린다.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프라 투자도 병행한다. 길동복조리시장 주차장 건립을 착공해 지역 상권의 물리적 기반을 다지고, 이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청년·여성·중장년·어르신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강동구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차별 세부계획 전문은 강동구청 누리집과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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