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자영업자의 간판 교체 비용 부담을 덜고 거리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간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자율적 간판 개선 완료 사진.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026년 자율적 간판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총 150여 개 업소의 노후·불법 간판 교체를 지원한다. 올해 초 1차 접수에서 49개 업소를 선정했으며, 오는 5월(2차)과 8월(3차)에 각각 약 50개 업소를 추가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영업 중인 면적 133㎡ 미만 업소 가운데 노후되거나 불법 간판 교체가 필요한 곳이다. 과거 구로구로부터 간판 설치 지원을 받은 업소, 무허가 영업 업소,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LED 벽면이용간판 1개 교체 비용을 최대 170만 원까지 지원하며, 부가가치세와 초과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한다. 간판 제작·설치는 구로구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 중 신청자가 직접 선택해야 하며, 관련 법령과 광고물 설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은 구로구청 가로경관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구는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간판 노후도와 도시미관 개선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하고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가로경관과(02-860-2970)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쾌적한 거리 경관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간판 교체가 필요한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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