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3회 전국 4·19 합창대회' 성료…하모니 유스 코랄 대상 수상
서울 강북구는 '4·19 민주이념'을 시민 참여형 공연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3회 전국 4·19 합창대회'가 지난 4월 11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합창이라는 문화예술 활동을 매개로 4·19혁명의 의미를 되짚고, 자유·민주·정의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하고, 강북구를 비롯해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가 공동 주최했다.
참가 대상은 20명 이상 40명 이하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4·19혁명 정신의 자유·민주·정의'를 주제로 경연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7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사전 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개 팀이 본선에 올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 대상은 음악을 사랑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하모니 유스 코랄(Harmony Youth Choral)'이 차지했다. 해당 팀은 4·19혁명 정신을 높은 예술성과 음악적 완성도로 표현한 무대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국가보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서울시장상, 300만 원)은 강동구립여성합창단, 우수상(강북구청장상, 200만 원)은 한국북소리합창단과 인천푸르미여성합창단, 장려상(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장상, 100만 원)은 인천남동구립여성합창단과 푸름합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합창이라는 문화예술을 통해 4·19혁명의 의미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민주주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는 오는 19일까지 '4·19혁명국민문화제 2026'를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구 전역에서 운영한다. 특히 18일 오후 1시부터 강북구청사거리부터 광산사거리 일대에서는 거리행사와 전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전야제 공식행사인 '락(樂)뮤직 페스티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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