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희경이 구민들의 사연을 직접 낭독하는 행사를 포함해 강동중앙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양희경 낭독회 홍보 리플릿.
서울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대표이사 김영호)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도서관 주간을 계기로 강동중앙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에 머물지 않고, 이용자가 직접 프로그램의 주체로 참여해 창작과 소통을 경험하는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열리는 낭독회 「당신의 문장을 들려드립니다」다.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 행사는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구민들의 사연과 문장을 배우 양희경이 라디오 형식으로 낭독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주간 전후로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앞서 4월 1일 찾아가는 미니북 전시 「작지만 커다란 세계」가 시작됐고, 5일에는 영화 「바람이 전하는 말」 관객과의 대화, 11일에는 지역 작가 김원훈의 북토크 「따끈따끈 붕어빵 대결」이 열렸다.
이후 24일 민음사TV 팟캐스트 김화진·정기현 편집장의 북토크, 25일 찾아가는 미니북 제작 클래스가 차례로 예정돼 있다.
참여 신청 및 세부 일정은 강동구립도서관 누리집이나 강동중앙도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문화재단 김영호 대표이사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과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즐기기를 바란다"며 "일상 속에서 인문학적 감수성을 발견하고 넓혀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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