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재난취약시설 57곳 집중안전점검…"위험요인 사전 차단"
하남시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관내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요양시설, 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업소를 포함한 총 57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화재·붕괴·전기·가스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추진해 점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아울러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건물 외벽 균열, 열 이상 징후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정밀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위험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신속히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시민이 직접 생활 주변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이 점검을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활성화해 시민 참여 기반의 안전관리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사전에 위험요인을 얼마나 꼼꼼히 관리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의 작은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점검 중심의 예방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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