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생명존중 의식을 키우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교감활동 사업' 참여기관 모집에 나선다.
반려동물 교감 프로그램에서 참여자가 도우미견을 쓰다듬으며 교감 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총 36기수 126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동, 초·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 노인 등 연령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훈련된 도우미견과 전문강사가 참여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감을 활용한 동물 체험, 산책 동행 교육, 리드줄 사용법, 동물과의 감정 교류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아동·청소년에게는 책임 있는 반려동물 돌봄 태도와 생명존중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고, 또래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공감 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한다. 노인층에게는 간식 주기와 산책 등 신체 활동을 유도해 정서적 안정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대상은 유치원, 학교, 청소년시설, 복지관, 요양시설 등이다.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보건소 질병관리과(02-860-3044)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의 교감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생명존중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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