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중년비만 ZERO, 뱃살컷 프로젝트' 효과 톡톡
서울 서초구가 중년 여성들의 비만 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중년비만 ZERO, 뱃살컷 프로젝트'가 톡톡한 효과를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중년비만 ZERO, 뱃살컷 프로젝트'는 체질량지수(BMI) 23 이상 또는 복부비만을 가진 4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6월 24일까지 12주 동안 양재모자건강센터와 방배보건지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전 건강진단 ▲맞춤형 순환운동(근력·유산소·균형) ▲영양교육(식사일지·식단관리) ▲사후 체성분 분석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중년 여성들의 비만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양교육과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강화해 참여자가 일상 속에서도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구는 '서울체력 9988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심폐지구력과 체지방률 등을 사전·사후로 비교 측정해 참여자의 변화 과정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동기와 지속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반기에는 사업을 5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주민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년층 비만 예방과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의 58.6%가 체지방 감소를 경험했으며, 전체 만족도는 97.2%, 건강증진 체감도는 97%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자의 98.6%가 타인에게 추천 의향을 밝혀 프로그램 효과와 신뢰도를 동시에 확인했다.
구는 이러한 결과가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가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자는 사전 체성분·체력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한 뒤 개인별 맞춤 운동과 영양교육을 병행해 변화 과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직접 체지방 감소를 경험하고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은 프로그램 효과가 확인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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