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바로마켓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황금 추첨과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를 동시에 선보인다.
과천 바로마켓 전경
과천 바로마켓이 가정의달 5월을 맞아 방문객 참여형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장보기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바로마켓은 한국마사회의 장소 제공으로 과천 경마공원에서 운영되며, 전국 120여 농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정부는 생산자 판로 확대와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2009년부터 이 장터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 핵심은 ‘황금 한 돈 추첨 이벤트’다. 5월 5일과 6일 이틀간 바로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행사 부스에서 응모하면 현장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즉시 선정된다. 시장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을 보면서 뜻밖의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장에는 전문 포토그래퍼가 상주하며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촬영된 사진은 즉석에서 인화돼 제공되며, 방문객들은 별도의 준비 없이도 가족과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다. 가정의달 취지에 맞춘 참여형 콘텐츠로 호응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장터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산지 직거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농가별 카드 단말기, 쇼핑카트, 택배 서비스 등 대형마트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넓은 무료 주차장과 화장실 등 기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순한 장터를 넘어 체험형 복합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바로마켓 측은 “가정의달을 맞아 건강한 먹거리 소비와 가족 간 추억 형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 바로마켓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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