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군 복무 청년 위한 '든든한 안전망'…상해보험 올해도 이어간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군 복무 중인 지역 청년들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군 복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 발생에 대비해 청년들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복무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된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이다. 2025년 첫 시행 이후 총 7건, 약 407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되는 등 실제 사례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현역병과 상근예비역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 항목은 총 13개로, ▲상해·질병 사망 시 3천만 원 ▲상해·질병 후유장해 시 2천만 원 ▲상해·질병 입원 시 1일 3만 원(최대 180일) ▲골절·화상 진단금 회당 15만 원 ▲정신질환 위로금 200만 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훈련 중 사고뿐 아니라 휴가나 외출 중 발생한 사고까지 보장 범위에 포함되며, 타 제도에 따른 보상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해 추가적인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보험 보장 기간은 2026년 4월 23일부터 2027년 4월 22일까지 1년간이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1566-771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군 복무는 개인의 희생을 넘어 공동체를 지키는 중요한 책무인 만큼, 청년들이 불안 없이 복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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