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공감으로 이어지는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 운영
인천 동구는 지난 29일 인천 미림극장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가치함께 시네마'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치매친화 문화 프로그램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1부 120명, 2부 150명 등 총 2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동구는 5월에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 프로그램으로 가치함께 시네마를 이어갈 계획이다. 5월 상영작은 ▲1부(오전 10시 30분)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2024)' ▲2부(오후 1시 30분) '나를 보러와요(1980)'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치함께 시네마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치매를 보다 가깝고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5월에도 영화 한 편을 통해 이웃을 이해하고 돌봄의 가치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동구 치매안심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구 치매안심센터(032-760-4932)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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