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항장 공영주차장 개장…주차 걱정 줄인다
인천광역시는 중구 신포동과 차이나타운 일원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한 개항장 공영주차장을 5월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구 항동4가 2-1번지에 위치한 개항장 공영주차장은 신포동 핵심 상권과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차이나타운과 인접해 있어 관광객과 시민들의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에 조성됐다.
시는 이번 주차장 개장으로 개항장 일대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와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주차장은 총사업비 약 56억 원(국·시비)을 투입해 부지면적 2,174.1㎡, 연면적 2,937.91㎡ 규모의 지상 2층(3단) 건축물식으로 건립됐으며, 총 126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2026년 6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2026년 7월 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유료 운영 시 주차요금은 인천시 공영주차장 요금체계에 따라 ▲최초 30분 600원 ▲이후 15분당 300원 ▲전일 주차 6,000원이 적용된다.
인천시는 이번 개항장 공영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재정투자를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 ▲학교복합시설 주차장 조성 ▲주차공유 플랫폼 활성화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난 해소 대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윤희 시 교통안전과장은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일대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원도심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주차난 해소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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