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올림픽대로∼양천향교역 상습 정체 뚫었다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올림픽대로 발산역 방향 출구 일부 구간(올림픽대로∼가양지하차도∼양천향교역 교차로)의 소통개선 공사를 지난 5월 2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특히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차량 정체가 반복되던 대아아파트 앞 교차로(가양동 1457-6)의 교통 흐름을 대폭 개선했다. 마곡산업단지 방향으로의 직진 차로를 추가 확보하고 직진 신호 시간을 늘림으로써 주민들의 통행 편의를 크게 높였다.
올림픽대로 발산역 방향 진·출입로는 마곡산업단지와 가장 가까워 최근 마곡지구의 개발이 마무리돼 감에 따라 차량 통행량이 지속 증가해왔다.
이에 출퇴근 시간대 가양지하차도와 대아아파트 교차로, 양천향교역 방면의 직진 차로 부족으로 상습 정체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지난 2024년부터 현장 여건을 반영한 소통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서울시·서울경찰청 등 관계 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주요 개선 사항은 가양지하차도 직진 차로를 1개에서 2개로, 대아아파트 앞 교차로 직진 차로를 2개에서 3개로 각각 증설하고, 양천향교역 교차로의 직진 신호 시간을 4초 연장하는 것 등이다.
동시에 인근 주민들의 올림픽대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아아파트 측 보도 폭을 일부 축소하는 방식으로 기존 유턴(U턴) 차로는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올림픽대로에서 양천향교역까지 이어지는 강서로 교통 체증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아아파트 앞과 양천향교역 교차로의 직진 교통량 수용 능력이 향상되면서, 마곡지구 방향으로 진·출입하는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주민들의 이동 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관계 기관과 신속하게 협의한 덕분에 사업 기간을 수개월 이상 앞당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불편이 발생하는 교통 문제에 대해 현장 중심의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교통행정과(02-2600-4136)로 문의하면 된다.
노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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