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이 환경의 날을 맞아 탐방객들이 여행 과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 캠페인을 전국 국립공원에서 추진한다.
환경의 날 주간 국립공원 기후행동 홍보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제31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국립공원에서 이것만은 꼭! 기후행동 5대 실천수칙’을 주제로 한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이 국민 개개인의 행동 변화에 있다는 인식 아래 마련됐다. 공단은 일상과 여행 속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연간 약 4,300만 명이 방문하는 국립공원을 친환경 탐방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단이 제시한 기후행동 5대 실천수칙은 △국립공원 방문 시 친환경차 또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야영장과 대피소 등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담아 잔반 줄이기 △자신이 발생시킨 쓰레기는 직접 되가져가기 △탐방로 주변 쓰레기 줍기 활동 실천하기 등이다.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전국 국립공원에서 5대 실천수칙 가운데 하나 이상을 실천한 뒤 인증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관련 세부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국립공원 현장에 설치된 현수막·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여행정보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공단은 캠페인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국립공원공단 가방걸이 인형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은 국민의 대표적인 휴식처이자 소중한 탄소흡수원”이라며 “탐방객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립공원공단은 친환경 탐방문화를 선도하고 범국민 기후행동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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