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폐의약품·폐농약 수거함 확대 운영 본격화구리시는 생활계 유해 폐기물인 폐농약과 폐의약품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6월 16일부터 폐농약·폐의약품 수거함을 공동주택 등으로 확대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폐농약과 폐의약품은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지면 토양 및 수질오염, 생태계 교란 등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별도 수거를 통한 적정 처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동안 배출 장소가 제한적이어서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는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리시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거함 설치 장소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적환장에서만 배출할 수 있었던 폐농약을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수거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폐의약품은 기존 보건소와 약국 외에도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설치를 희망한 관내 26개 공동주택에 수거함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수거함 확대 설치로 주민들의 배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생활계 유해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수거된 폐농약과 폐의약품을 정기적으로 회수해 관련 법령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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