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손잡고 지역 돌봄 강화…통돌이 봉사단 출범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제도적·예산적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돌봄 공동체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시는 5월 27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통돌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미용, 다제약물관리, 방문간호, 소규모 집수리 등 총 4개 분야의 봉사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천 의지를 다졌다.
'통돌이 봉사단'은 시민이 시민을 돕는 자발적 민간 참여형 봉사단으로, 공공 영역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보완하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맡게 된다.
봉사단은 분야별 재능기부를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 가정을 방문해 커트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드림봉사단' ▲복합 약물 복용 대상자의 투약 지도와 의약품 보관 교육을 지원하는 '약사회' ▲혈압·당뇨 체크 등 기초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생활수칙 교육을 실시하는 '간호사회' ▲전등 교체, 문고리 수리, 방충망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유)지음'의 소규모 집수리 활동 등이다.
시는 이번 봉사단 출범을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나눔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통돌이 봉사단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지역 밀착형 돌봄 공동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돌이 봉사단은 재능기부와 물품 후원을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숨은 재능기부자와 후원업체를 상시 발굴해 봉사단 규모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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