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맞물려 피해자 자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는 지난 24일 제19차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위원회를 열고 피해자 1명을 추가 자활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2023년 5월 첫 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누적 지원 인원은 총 23명으로 늘었다.
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과 연계해 피해자 보호와 자립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선정 역시 집결지 폐쇄가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피해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지원 항목은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자립지원금 등이며 심리·정서 상담과 사례관리 등 맞춤형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제도적 기반도 넓혔다. 시는 지난해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지원 대상을 기간과 관계없이 파주시 성매매피해자로 확인된 사람까지 확대했다. 지원 기간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성매매피해자의 자활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과 연계해 피해자 보호와 실질적인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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