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주거비에 짓눌린 청년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월세를 최대 12개월간 직접 지원하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파주시청 전경.파주시는 '2026년 하반기 파주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누리집에서 받는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1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에서 39세 이하(1986~2007년 출생) 무주택 청년이다. 부모와 따로 거주해야 하며,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에 월세 50만 원 이하 주택에 살고 있어야 한다.
소득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로, 건강보험료 기준 1인 직장가입자 110,969원·지역가입자 32,889원 이하다.
단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정부·지자체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주거 관련 금융지원 수혜자는 신청 대상에서 빠진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중 발표한다. 지원금은 7월부터 실제 납부한 월세를 확인한 뒤 분기별로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이나 접수시스템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031-940-8662)에 문의하면 된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정착할 수 있는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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