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민이 이달 말부터 한강과 미사경정공원에서 윈드서핑과 카누 등 수상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윈드서핑 교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뚝섬 윈드서핑장과 미사경정공원에서 '여름 수상스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심 가까이에서 수상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윈드서핑 교실은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뚝섬 윈드서핑장에서 열린다. 중학교 1학년 이상 강동구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20명씩 5회에 걸쳐 총 100명을 뽑는다. 참가자들은 한강에서 윈드서핑은 물론 패들보드와 카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레저카누 교실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미사경정공원에서 진행된다. 강동구청 소속 카누선수단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선수들이 카누 조종술을 직접 가르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강동구민을 대상으로 회차별 35명씩 10회, 총 350명을 모집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신청 인원이 정원을 넘으면 전산 추첨으로 참가자를 가린다.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과 손잡고 무료 특별 강습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 관리도 챙겼다. 프로그램 시작 전 참가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운영 중 안전 수칙 준수를 철저히 이행한다. 참가자 단체보험 가입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은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윈드서핑 교실은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레저카누 교실은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스포츠 체험 교실이 구민들에게 여름철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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