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탄초등학교 '사계절 생태 학교숲' 조성 완료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가 학생들에게 쾌적한 녹색 쉼터와 자연 친화적인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상탄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6년 학교숲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감각의 경험을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생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새롭게 탄생한 상탄초등학교 학교숲은 아이들이 매일 오가는 학교 진입 공간을 중심으로, 자연·시간·배움이 교차하는 정원으로 꾸며졌다.
단조로웠던 보행 동선에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더해 아이들이 걷기 즐거운 보행 환경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음지여서 식물 관리가 까다롭고 방치되기 쉬웠던 공간에 유지와 관리가 쉬운 '드라이가든'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사계절 내내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저관리형 생태 공간을 구현해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2003년부터 '학교숲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상탄초등학교 학교숲 조성 완료를 통해 고양시 학교 총 47개소에 특색 있는 숲이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수목, 초화가 더해진 상탄초등학교의 등하굣길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생생한 자연 교과서이자 편안한 휴식처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녹색공간을 확대 조성해 학생뿐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에도 생동감이 넘쳐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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