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통합돌봄 우선발굴 필요군 집중 발굴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통합돌봄 우선발굴 필요군'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발굴은 지난 3월 27일부터 본격 시행 중인 '용산형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이다. 돌봄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지원 체계와 연결되지 않아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을 조기에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취지다.
집중 발굴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장기요양 신청 기각·각하자 ▲고령장애인 등 총 4,065명이다. 구는 이들이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여건 등을 고려할 때 통합돌봄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대상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구는 이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347명에게 통합돌봄 사업 안내문을 선제적으로 발송했다.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이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놓치지 않고 제때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와 가족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도, 주거·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뒤 보건의료, 건강관리, 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 통합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변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용산구청 복지정책과(02-2199-7230)에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제보가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집중 발굴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보다 촘촘히 찾아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연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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