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6일부터 12일까지 일본 교직원 60명을 초청해 양국 교육 현장을 공유하고 미래 시민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2026 일본 교직원 한국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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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6일부터 12일까지 '2026 일본 교직원 한국 초청 연수(한일 교사 대화)'를 개최한다.
'한일 교사 대화'는 양국 교사들이 서로의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교육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교류 프로그램이다. 2001년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한일 교직원 33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연수에는 일본 문부과학성과 교육청 관계자,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교사 등 60명이 참가한다. 연수는 '시민이 자라나는 학교, 협력하고 연대하는 교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교사들은 AI 전환과 기후위기 등 사회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7일부터 10일까지는 경기도교육청과 강원·경기·인천·전북 지역 유네스코학교 등을 방문한다. 세계시민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역사회 연계 교육, AI 기반 창의융합 수업, 특수교육 사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문화교류 수업과 가정방문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한국 교육과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 교사 토론회(포럼)'에는 지난해 연수에 참가했던 한국 교사를 포함해 양국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시민성 교육과 국제사회 공동 과제 해결을 위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20년 넘게 이어진 한일 교사 대화 사업을 통해 양국 교사들은 서로의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아왔다."며 "이번 연수가 미래세대 시민을 길러내는 교육의 역할을 함께 성찰하고, 연수 결과가 학교 현장의 수업 실천으로 이어져 양국 학생들의 세계시민 성장에 기여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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