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보험계약자에게 지급되지 않은 약 10조 3천억 원 규모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집중 안내를 실시한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보험계약자에게 지급되지 않은 약 10조 3천억 원 규모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집중 안내를 실시한다.
숨은보험금이란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했음에도 소비자가 이를 알지 못하거나,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지 못해 청구하지 않은 금액을 의미한다. 주요 발생 원인으로는 보험계약 만기 도래와 중도보험금 발생, 퇴직연금 미청구 적립금 등이 있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매년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숨은보험금 규모를 매년 감소시키고 있다. 실제 2025년에는 약 3조 2,470억 원(80만 건)을 소비자에게 성공적으로 환급했다.
이 날부터 관계 당국은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아 보험계약자와 수익자의 최신 주소를 확인한다. 이후 우편물과 모바일 전자고지, 유선 안내를 통해 숨은보험금 발생 사실을 개별적으로 통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오프라인 교육과 시연을 강화하고, 유튜브 홍보 및 기념품 배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이어간다.
소비자는 '내보험찾아줌' 누리집(cont.insure.or.kr 또는 cont.knia.or.kr)에 접속해 본인인증만 거치면 본인의 모든 보험계약 내역과 숨은보험금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확인도 가능하다.
참고로, 이번에 찾아줄 숨은보험금 총액 10조 3천억 원은 중도보험금 7조 7,667억 원, 만기보험금 1조 9,235억 원, 휴면보험금 6,237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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