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효창·응봉공원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7월 22일부터 효창공원과 응봉공원 2곳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 운영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멀리 피서를 떠나기 어려운 구민들이 도심 가까운 공원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두 공원 모두 접근성이 좋아 지난해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 기간은 효창공원(효창동 177-18)이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응봉공원(다산로 8-11)이 7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다. 시설물 점검과 안전한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 회차 45분간 운영 후 15분간 휴식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안전을 위해 회차별 이용 인원은 효창공원 150명, 응봉공원 120명으로 제한한다.
이용 대상은 36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이며, 미취학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현장 선착순 입장 방식이다.
물놀이장에는 유아풀, 워터슬라이드, 물분수 터널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탈의실, 에어쿨존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용산구는 어린이 이용시설인 만큼 안전관리와 수질관리를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각 물놀이장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과 간호요원을 배치하고, 배수와 시설 청소 및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철저한 시설관리와 안전점검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름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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