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길어지면서 반려견의 야외 활동도 어려워지자, 구로구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연다.
구로구댕냥이네 8월 홍보 포스터.
서울 구로구는 오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구로댕냥이네 지하 강의실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쉼터는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반려견을 데려온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방명록을 작성한 뒤 입장하면 된다.
구는 8월 한 달간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구로 댕냥스쿨 3기'는 문제행동교실, 사회화교실, 독스포츠, 증명사진 촬영, 홈미용 기초, 간식 만들기 등 6개 강좌로 구성되며, 접수는 8월 8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인 '꿈나무 댕냥스쿨'도 운영한다. 구내 6~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센터 내 고양이와의 교감 활동을 통해 동물 보호와 생명존중 의식을 키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접수는 7월 27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구로댕냥이네 누리집 또는 전화(02-2636-7649)로 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폭염은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큰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며 "무더위 쉼터를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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