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누적 관객 15만 명 기록하며 성료

김상현 기자

등록 2026-08-03 21:51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한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지난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1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막을 내렸다.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누적 관객 15만 명 기록하며 성료

올해 21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RE:BOOT’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공연 콘텐츠와 관람객 편의 시설을 대폭 확장하며 관객들을 맞이했다.


축제에는 매시브 어택, 픽시즈, 크루앙빈, 더 지저스 앤 메리 체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포함해 혁오, 실리카겔, 이승윤 등 국내외 66개 팀이 무대에 올라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서는 SXSW, 후지락페스티벌 등 세계적 축제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축제 첫날인 31일에는 크루앙빈이 헤드라이너로 나서 사이키델릭 록 사운드로 축제의 문을 열었으며, 드론쇼를 통한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가 송도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8월 1일 둘째 날은 매시브 어택이 무대에 올라 전자음악과 힙합 등이 결합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밴드 결성 40주년을 맞은 픽시즈가 헤드라이너로 등장해 시대의 명곡들을 선보이며 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 외에도 개그우먼 김혜선이 진행한 ‘펜타로빅’과 ‘펜타 라디오’ 등 관객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되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무신사와 협업한 공식 MD 상품과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입장 동선을 이원화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존을 신설했으며,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위치 안내와 혼잡도 정보를 제공했다.


폭염에 대비한 안전 관리도 강화되었다. 의료부스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상시 의료진을 배치했으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인천시 손미화 예술정책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펜타포트를 찾아주신 15만 관객 여러분의 성원과 지역 주민의 협조 덕분에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손 과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음악 교류를 확대하고 관객 중심의 운영을 더욱 강화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제 기간 동안 송도달빛축제공원 인근 상권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행사장 인근의 한 상인은 “펜타포트 기간에는 손님이 평소보다 훨씬 많아 대기 줄이 생길 정도”라며 “매년 축제 기간이 되면 매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지역 상인들에게도 매우 반가운 행사”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본 행사 외에도 사전 공연, 라이브클럽파티, 도쿄 쇼케이스, 신인 발굴 프로젝트 등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 및 공식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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