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 장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현장 찾아 선수단 격려

염기설 기자

등록 2026-09-18 17:24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부터 19일까지 정부 대표 자격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현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스포츠 외교를 펼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현장 찾아 선수단 격려

최 장관은 19일 열리는 개회식과 대회 조직위원회 주최 리셉션에 참석한다. 이어 이번 대회에 41개 종목, 1,05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 날 최 장관은 카와이 준이치 일본 스포츠청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스포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나고야 현지에서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한다.


개관식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10여 명을 비롯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고위직,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회장 등 국제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최 장관은 이들과 만나 한국 문화와 스포츠의 위상을 알리고 향후 교류를 위한 협력망을 다질 방침이다.


한편,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는 나고야항 인근 라이브즈 나고야에 마련된다. 이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두 번째로 운영되는 선수단 지원 거점이다.


코리아하우스 내 '팀 코리아 존'은 국가대표 선수단복 전시와 포토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양궁, 농구, 골프 등 주요 종목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야구와 펜싱 등의 단체 응원전과 휴식 공간도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 유관 기관들도 이번 행사에 대거 참여해 한국의 매력을 알린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뮷즈 상품을 전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길거리 음식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유명 연예인 초청 토크쇼와 함께 일본인에게 친숙한 백제 문화권을 중심으로 지역 소도시 관광 홍보에 나선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화성의과학대학교 시범단을 파견해 전통 무예의 역동성을 선보인다.


2027 충청 유대회 조직위원회도 이번 현장에서 대회 개최를 앞두고 국제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코리아하우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이나 현장 신청을 통해 방문 가능하다.


최휘영 장관은 '오랜 시간 묵묵히 훈련한 우리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경기장에서 결실을 맺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가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선수단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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