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0월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행사를 앞두고 기업들과 손잡고 참여 정원 조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5일 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마즈(유)와 매헌시민의숲 참여 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5일 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마즈(유)와 매헌시민의숲 참여 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과 이장우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이두호 한국마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 내 정원 조성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정원도시 서울의 비전을 공유하며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서울숲에 이어 매헌시민의숲에 ‘마음의 정원’ 2호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SOS 마음의 전화’가 설치되어 시민들이 재단 전문 상담원과 대화하며 심리적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마즈(유)는 매헌시민의숲 반려견 놀이터 인근에 반려견과 가족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킁킁파크(가제)’를 조성한다. 이들은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환경 개선과 녹색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편, 올해로 개장 40주년을 맞은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작가와 학생, 시민 및 마을 정원사들은 8월 셋째 주부터 한 달간 현장에서 정원을 직접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행사로 펼쳐지는 매헌시민의숲에, 여러 기업·기관이 정원조성에 참여하여 시민이 함께 만드는 박람회 과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국장은 “정원이 담을 수 있는 긍정적 가치를 선보이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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